[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 기자]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물빛누리)는 지난 17일 지속가능한 농촌의 모습을 다루는 농촌탐방 프로그램-농담(農談)을 진행했다.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원주 한살림, 원주 생기를 담아 협업농장과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어가는 주체는 ‘시민’임을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20여 명의 참가자들은 지속가능한 농촌의 삶을 주제로 한 강의와 청년 부부의 농촌 정착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육모, 판매 방법과 실습 등을 교육하는 사회적 농장인 ‘생기를 담아 협업 농장’을 탐방했다.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정보전달 교육과 더불어 시민이 친환경농업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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