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원주생명협동 2차 포럼’ 개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원주갑)은 송기헌 의원(원주을)과 함께 오는 29일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강원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 바란다’의 2차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이 의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강원도 사회적경제를 전략 육성하려는 1차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2차 포럼은 강원도가 소외받고 지방소멸, 불평등의 위기를 맞아 생명·협동의 공동체 근원지로 가기위한 발제와 토론을 나누는 장이 될 것이다.

이날 포럼은 70여명의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 받은 패널과 조근식 위원(강원연구원)·박덕열(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진흥과)·윤정희(대구시 사회경제과)의 발제와 김동규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 사무총장·이강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승현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사무국장·안영미 강원도 사회적경제과 사회적경제정책 담당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광재 의원은 "사회적경제가 활성화하려면 지역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지고, 그 안에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신협·한살림·생협등의 거점이 원주인만큼 지역 안팎으로 사회적경제를 확산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예비후보 시절부터 언급한 신용협동조합법과 관련해 일부개정법률안을 준비하는 등 사회적경제 기업이 활동할 때 필요한 전문적 금융기법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는 지속적으로 포럼을 열어 원주만의 협동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